레진코믹스에 대한 탈퇴 사태가 발생한 뒤 2주차 입니다.
탈퇴한 인원과 결제 등의 현황은 레진 코믹스 내부 정보여서 외부에선 확인할수 없고
또한 일이주 정도론 솔직히 영향을 말하긴 너무 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기에 "앱" 에 대한 통계로 레진코믹스 사태의 현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즈앱이란 곳에선 각 앱의 현황 통계를 무료 및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만으로도 각 주별 앱의 설치자나 사용자를 알수 있는데
이 앱의 통계의 변화를 통해 현 사태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18일 ~ 24일까지의 레진코믹스 앱 의 현황입니다.
그리고 이게 25일부터 31일까지의 레진코믹스 앱 현황입니다.
설치자는 3만명 사용자는 4만명이 감소하였습니다.
실행횟두도 2백만회가 감소하였고 평균 사용시간도 7분 감소하였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은 더 압도적인데 10 테라 바이트를 사용치 않았습니다.
전 주 사용량이 25 테라 바이트인데 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사용량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니까 앱 삭제자와 비 사용자가 증가하였고
그나마 사용자도 자신이 볼 웹툰만 보고 다른 웹툰은 손대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게임계도 그렇지만 방학시즌은 대목 중 하나입니다.
모든 컨텐츠의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때이죠.
웹툰계는 근래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었습니다.
레진코믹스 앱도 사건 직전까지 계속 되는 증가 추세에 있었던걸 알수 있습니다.
그 증가세가 급격히 하락세로 바뀌었습니다.
의미가 있는 결과네요.
정의당은 지지율 증가했다고 말하는데 (리얼미터에서만 증가 나머지 여론조사에선 감소)
좀 지나면 통계가 또 나올텐데 어디 구경이나 해보고 싶네요.
지지율 확 떨어지면 한경오에서 왜 지지율이 떨어졌나로 기사 좀 쓰려나?? 안떨어졌단 기산 쓰던데 ㅋ
..
여튼 결론적으론 현재 탈퇴 운동은 눈으로 보일 만큼 통계적으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지속되어야지 각 기업과 단체에서 이걸 주시할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지속될진 솔직히 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