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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사태와 진보진영의 민낯을 보면서...
게시물ID : sisa_750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사마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02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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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살아오면서 전 스스로 진보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메갈사태가 있기전 까지는요..

보수쪽에는 사대주의자와 친일자가 섞여있고 그들은
자신들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과 나라까지도 
팔 수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해 왔죠.
보수들이 진보를 욕할때 속으로 어이없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보수의 얘기가 좀 이해가 가네요.
우리가 응원했던 진보쪽의 언론과 정의당, 진중권 교수 등
이번 메갈사태로 그들의 민낯을 본 느낌입니다.
그들역시 내부에는 남녀평등이 아닌 여성우월, 남성혐오증
환자들이 숨어있었고 또는 여성편에서 무조건 편들어 주는게 
멋지고 옳은것 처럼 착각하는 이시대의 입만 살아있는 
남성 학자들도 보았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응원을 등에 업고 정의당의 고위 당직자, 
국회의원, 언론사의 기자, 주필, 학자 등 어느덧 힘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정의당도 공식 사과나 해명이 없는거겠죠?

이젠 보수건 진보건 구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저 상식적으로 움직이는 정치인을 응원하겠습니다.
낙태와 강간, 일베식 용어 등을 일삼는 메갈을 여성운동이라 
칭하는 사람들 자체가 비상식적이기에 이제 더이상 정의당과 
진보언론측을 응원하지 않겠습니다. 

제 시야가 좁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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