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본 내려놓고 본인 머리속에 있는 내용 줄줄이 연설...정말 아무리 봐도 감탄이 나오네요.
혹여나 말실수 할까봐 저도 대본 계속 보면서 읽을거같은데 본인 머리속에 본인만의 철학이 담겨있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전달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권력이 상당했던 박정희, 전두환도 말실수 할까봐 주기적으로 대본을 보고 연설하고
김대중,이명박,...다 무조건 최소한의 대본은 계속 보는것은 비슷한데 노통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 비선실세 논란이 또 생기는데,, 이번 논란터지면서 다시 대통령 연설들을 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돋보이네요.
여담으로 홍준표 의원도 저런 자신만의 소신을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가끔 대본 내려놓고
흥분하면 본인 생각 줄줄이 읊는데. 신념 철학은 다르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그나마 유사하네요.
여당야당은 나랑 생각이 다르더라도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더라도
앞으로는 이런 비선실세 논란은 절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휘둘릴까 에휴..
더더욱 김건희 관련 결정적인 녹취록이 나온다면 탄핵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윤석열을 뽑은거지 김건희를 뽑은게 아니니까요... 물론 국회공천개입 부분은 둘째로 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