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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박명수 같은 상황
게시물ID : freeboard_1340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닉넴없어
추천 : 1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1 23:23:44
안녕하세요 좀 민망하고 유치뽕짝 스러울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궁금해서 글씁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친구1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이분이 대구분이세요
그래서 친구2랑 갠톡을 하다가 친구2가 친구1이 대구훈훈이랑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나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다가 친구1이 좋아하는 사람 이름 부르기가 뭐해서 대구 훈훈이를 줄여 대훈이라고 부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친구2에게 "그러게 대훈이랑 잘됐음 좋겠다!"
라고 답했고 친구2가 "대훈? 대구훈훈이?"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다 다른 친구들 단톡방에서 친구2가 자연스럽게 대훈이라는닉넴? 을 친구1에게 먼저 썼고 그걸 보고는 내가 먼저 쓴건데.. 라는 맘은 들었지만 왠지 쪼잔해 보여서 그냥 넘겼습니다ㅋㅋ 근데 오늘 친구1이 생일이라 다같이 만났는데 대훈이랑 잘되가냐고 묻다가 친구2가 "내가 이름은 참 잘지었어 대훈이" 라고 하길래 뭔가 얼마전에 무도에서 히트다 히트가 이런 맘이었나 싶어 친구2에게 그거 내가 만든거라고 받아치자 친구2가 정색하며 자기가 만든거라하길래 화딱지가 나서 카톡 기록을 찾아 보여줬더니 처음에는 "아"  하다가 이내 대구훈훈이는 자기가 먼저한거니까 대훈이는 자기가 만들은게 맞다고..  순간 열받았지만 친구1  생일을 망치고 싶지않아 그래 너가 만들었다고 하며 악수하는 시늉을 하고 끝났는데 먼가 기분이 꽁기꽁기 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  ㅎ너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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