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빡하니 제대로 된 여행 한번 가보지 못하고 어느새 반오십이 되었습니다. 어릴적엔 여행 에세이도 많이 읽어보고 여행에 대한 조그마한 동경이 있었는데요. 낯선 풍경과 낯선 공간의 느낌. 이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니 여행은 커녕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죠. 그래서 취업도 했겠다! 첫월급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한 숨 돌릴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글쓰기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딱히 제게 도움이 되진 않더군요. 그래서 여행게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려고합니다. 먼제 제 여행컨셉은 나만을 위한, 혼자 떠나는 여행입니다. 저는 아름다운 풍경을 좋아하고 먹을 것을 좋아하기에 풍경과 음식에 초점을 맞춰 여행을 가보려고합니다.
1.세 군데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 중에 어디를 가는 것이 좋을까요? 군산, 전주,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