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차이나 타고 뉴욕으로 오는데 영화 두편 봤습니다.
이미 본 영화지만 외국어를 못하는 관계로 우리나라 영화인 내부자들(Inside Men이라고 되어 있음)과 한국어 더빙판이 있는 인디아나존스 크리스탈 해골... 두편을 겨우 찾아서 봤습니다.
아무튼 본 영화 두개 또 보고 주는 기내식 두번 받아 먹고 나니까 뉴욕 도착입니다.
처음 타는 장거리 비행기라 잠은 거의 못 잤고 두번째 먹은 기내식이 누들이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샐러드와 드래싱을 면에 비벼서 겨우 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먹긴 먹어야겠고 맛은 너무 없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입국심사는 잔뜩 긴장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허무하게 통과했습니다.
입국심사 하는 녀석도 '아 이시키 영어 못하는구나...'하고 감 잡았는지 정말 쉽게 질문 해 줬습니다.
(미국엔 어쩐일로? 비지니스냐? 베케이션이냐? 요런식이였습니다.)
나머진 댓글로....
JFK에서 맨하탄 가는 법 참조 링크
http://www.hanintel.com/boards/bbs/board.php?bo_table=journey_info&wr_id=259&sca=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