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회 초년생으로 구입했던 준중형 중고차량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샀던 가격에 절반에 못미치는 가격에 팔게되었네요.
상태 너무 좋은 차량인데 지인에게 싸게 판다고해서 너무 싸게 불렀던게 못내 아쉽습니다.
처음 회사에 있을 때 차가 집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두근거렸던 감정,
밤새 어디 상하지는 않을까 출근길에 괜히 한번 쓱 둘러봤던 기억과
즐거웠던 가족, 친구와의 여행,
비오는날 음악을 들으며 센치하게 드라이브했던 즐거움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물건에 정붙이면 안되는데 참... 2년만에 많은 추억을 쌓게해준 이녀석이 고맙기만합니다.
1주일 남은 시간에 뭘하면 좋을까 고민중이네요.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차와 함께 좋은 추억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