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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상식을 무시한 대가는 여성운동의 후퇴와 검열주의의 창궐이겠죠
게시물ID : sisa_750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낱인간
추천 : 1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1 1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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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가 대한민국의 당당한 독재세력도 아니고

정경언카르텔 + 30% 콘크리트 신도 등에 업은 한국 성골 새누리도 아니고


 무슨자신감으로 상식과 시기를 무시하고 혐오주의(=테러리즘)로

여성인권 문제를 재 조명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진보에 모든걸 이겨낼 힘이 있다면 판을 뒤엎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들이 중요하게 여긴 바로 그 사상과 가치가 후퇴하겠죠


 재봄오빠찌찌파티 사태가 자연스런 반발을 불렀듯이

약자에 대한 배려로 권익부터 신장시켜주는 일은 줄어들고

여성인권 신장 = 여성 의무 신설 구도의 1:1 거래가 늘어나겠죠


 그리고 여성인권이라는 말만 꺼내도 많은 사람들이 의심할겁니다

당신이 또다른 페미나치가 아닌지


 뭐 이런 발언들도 그저 명분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쨋든 훌륭한 자승자박의 길이 예정되어있는듯 보이네요


 그렇게 안되면 진짜 이민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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