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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간 팽목항입니다.
게시물ID : sewol_51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원이삼촌
추천 : 18
조회수 : 125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8/01 08:17:09
벼르고 벼르던..  사고이후 꼭 한번 찾아가겠다고 단원고조카들이랑 약속을했던 못난 삼촌이  이제야 약속을 지켰습니다.

못난삼촌이라도 오는길에 심심치말고 밤운전할때 졸음운전하지마라고 그랬는지 뜻밖의 감사한 동행자분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 5시간 걸려 새벽 6시30분쯤 팽목항에 도착했습니다.

팽목항 빨간등대 방파제 못미쳐 100여미터 전에 합동분양소와 미수습자분들 가족들께서 생활하시는 임시 주택이 보이네요. 

차에서 내려 같이 동행하신분(실은 "노란리본의 기적" 사이트 운영자 하태경님 이시랍니다.^^)과  분향소 들러 조카들과 인사하고 빨간등대 방파제 둘러보고  아직은 아침이른 시간이라 잠시 차에서 쉬며  글적고있습니다.

팽목항에서 출발하는 카페리호를 타시러 오신분들께서 배시간 기다리며 잠시 둘러들도 보시고 계시네요..

조금 쉬다가 유가족분들 만나뵈려구요.

제가 주제넘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세월호 게시판이 있는 오유..그리고 세월호 게시판에 들러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리본하나 걸어놓고 왔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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