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페미니즘 = 양성평등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몇몇 글들을 읽어보니, 페미니즘 = 여권신장 운동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됬네요.
그런데 왜 페미니즘을 양성평등 운동이라고 알고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다들 페미니즘을 이런 식으로 교육 받아왔네요.
지금 여자는 상대적으로 불평등하니.
여자의 권리를 증가시켜, 남자와 동등하게 만들어 양성평등을 이룩하자.
지금 생각해보니, 소름 끼치는 교육이네요.
여권신장 -> 양성평등으로 이루어지는 말이 틀린 건 아니라, 더 소름끼치네요.
저런 식으로 여권신장이라는 말 아래, 불평등한 권리를 어찌보면 저도 모르게 인정해왔지 않나요.
가령 여자 전용 좌석 같은 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