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지 않을것 같았어요.
정말 이사람이랑 결혼해야지 생각했었는데, 4년동안 큰 문제 없이 잘 사겼다고 생각했는데..
웃긴건 이 이별이 제 생각보다 아주 많이 힘들진 않아요.
근데 무의식중에 흥얼거리는 노래가 그애와 항상 같이 불렀던 노래고,
제가 어딜가도 그 애와 함께 했던 장소들이에요..
그게 너무 괴로워요.
다른 남자들이 저한테 들이대도 자꾸 그애 생각이 나요
친구들한테도 헤어졌다고만 말하고 난 괜찮다고 말하는데도 애들은 절 보고 너 많이 힘들어보인다고 이야기 하네요.
제가 많이 힘든가봐요 자꾸 우울해지고 눈물이 나는걸 보면,,
오유에서 이런말 하기죄송하지만 그냥 괜찮다고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