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카타르 항공의 프로모션에 힘입어 결정한 여름 크로아티아 여행.
어느새 다녀온지 3주가 지났네요. 처음으로 혼자 떠난 해외여행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나름 유익하게 지내다 왔네요 ㅎㅎ
카타르 항공은 새벽 1시 20분 출발이라 자그레브 도착 후 에도 오후 1시정도라 여행 시간이 많은 줄 알았건만,
밀려오는 졸음에 일찍 잠자리에 들고 말았네요. ㅠㅠ
조그만 자그레브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유니렌트카에서 차를 받고 (2000km 탄 푸조208)
구글맵을 키고 라스토케 마을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를 Slunj 로 하고 도착쯤 보이는 담백한 마을의 모습에 바로 주차장에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슬쩍 둘러보았습니다.
마을자체는 크지 않아 1시간안으로 둘러볼수 있구요.
아기자기해서 동화같은 마을이라는 별칭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천천히 둘러보다, 피곤함이 몰려와 플리트비체 근처의 숙소로 바로 이동하여
푹 쉬었습니다. 다음날의 플리트 비체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