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푹푹 찌는 더위에 너무 지친 서방님이 찬물에 밥 말아 먹게 노각 좀 무쳐 달래서 마트산 노각으로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재료비 총 1500원 정도 들은 듯 해용. ^@^ 
간도 밥 반찬용으로 딱 좋게 새콤달콤한 노각 무치는 방법입니다.

노각 1개 (주먹 3개 길이 기준), 소금 2티스푼씩, 설탕 3티스푼, 식초 4티스푼, 초고추장 3스푼 (깎아서), 통깨 1티스푼 (생략 가능) , 다진 파마늘 조금씩, 고춧가루 1스푼

1. 껍질 벗긴 노각은 얇기 5미리로 썰어서 넓은 그릇에 담습니다.

2. 소금 2티스푼, 설탕 2티스푼, 식초 3 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준 후 20-30분 놓아 둡니다. 가끔 뒤적여 주세요.

3. 물이 많이 나왔을 텐데 이때 헹구지 말고 바로 꼭 짜줍니다.
베보자기 있으시면 더 짜기 쉬워유. 꼬옥 꼭~~~~ 짜서 물기를
빼 줍니당.

4. 남은 설탕 식초 파 마늘 고춧가루 초고추장을 탈탈 털어 무쳐 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주면 끝입니당.

소금에 절인 후 행구고 다시 간 할 필요 없이  간단하쥬??
물기만 꼭 짜쥬시묜  맛있게 삼사일 드실 수 있어요.

이뇨작용도 탁월한 새콤달콤한 노각무침으로   입맛 되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