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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핸들링 솔직 후기
게시물ID : car_86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상이비정상
추천 : 0
조회수 : 566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31 02:09:37
16년 2월에 사서 지금까지 약 5개월 탔습니다. 

14000 KM 주행 했고요 

솔직히 말해서 잔고장 없습니다. 요즘 올라오는 누유나 누수는 정말 뽑기 운이 없으신 분들일수도.. 
(아니면 제가 좋았거나)

여튼 본론으로 핸들링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직진 안되는거 맞습니다.''

혹자는 핸들이 매우 민감하다라고 표현 하시더라고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핸들이 정확히 12시 방향으로 안돌아 옵니다. 1도 2도 정도가 제가 틀었던 방향에서 부족하게 돌아오는 느낌

그렇다 보니까 고속주행에서 핸들을 계속 잡고 있어야 됩니다(사실 고속주행 뿐이 아닙니다 도시주행에서도 잡고 있어야 되요). 핸들 아래를 붙잡고 있는 버릇이 생겼어요. 

티볼리는 핸들의 COMFORTABLE, NORMAL, SPORTS 모드를 지원합니다. Comfortable 은 정말 핸들이 가벼워서 운전하기 편한데 좀더 안돌아 오는 느낌이라서 저는 스포츠 모드에 놓고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핸들 말고는 다른 거에는 불만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연비도 공인연비보다 잘 나오고요. 처음에 브레이크떄문에 진짜 고생했어요 너무 브레이크가 잘들어서.. 시간이 지나니까 이제야 좀 제 수족처럼 쓸수 있게 됬네요. 

최종적으로 티볼리 추천하냐 그런다면 

저는 추천 합니다. 어느하나 엄청나게 뛰어난건 없는데 그렇다고 특별히 모자라지도 않는것 같아요. 초반 가속력도 엔진이 길들어 지니까 잘 나가지더라고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들 하셔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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