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입니다. 

요거트와 탱글탱글 과일이 쏙쏙이라고 적혀있군요

전면 광고로 봤을때는 요거트음료다 라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오히려 위에 적힌 요플레라는 메이커로 그나마 '아.. 요거트구나'싶네요

후면입니다. 

원유, 정제수, 포도알로에시럽(국산포도, 베트남산 알로에, 태국산 파인애플)이 들어갔군요

우유에 물과 시럽탄 요플레다... 라고 요약가능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요플레 안사먹고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티벳버섯이나 기타 발효방법을 이용하여 우유를 발효시키고 거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퓨레, 청, 쨈, 마멀레이드등을 섞어서 드시는데요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우유를 발효시킨 요플레는 약간의 시큼함이 있고 식감이 있을뿐 단맛이나 기타 맛은 적은편이니

단맛이 나게 무언가를 넣는 것이죠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대를 따라서 쭈욱 올라오는데 꽤 알로에덩어리들이 많은편입니다. 

알로에 덩어리는 혀의 촉감으로는 6면체로 각진 모양인거 같습니다.

맛은 포도맛은 강하지 않은편이며 오히려 알로에맛이 더 강하게 납니다. 

처음은 약간 물탄 우유같은 느낌의 맛에서 시작해서 알로에 덩어리를 씹고 그 덩어리에서 나온 알로에향과 맛으로 마무리되며

목넘김 후에는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입에 계속 남아있네요

맛은 괜찮은 편이나 포도&알로에라고 적혀있지만 포도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게 단점같습니다. 

그리고 이 오프룻 시리즈의 전체적 단점은 그릇에 남아있는 요플레를 싹싹 긁어먹지 못한다는 점이죠

더이상 나오진 않는데 뭔가 남아있는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