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고싶고 뭘 먹을건지 구체적으로 계획짜고 못먹으면 화나고 돈만생기면 다 먹으러가고 처음엔 그냥 생리때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그렇겠거려니 했는데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느낌.. 맨날 앞뒤 안가리고 먹기만 하니 살은 계속 찌고 원래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씩 요가하는걸로 적정 몸무게 유지했었는데 이젠 아니예요ㅜㅜ 살은 계속 찌는데 배는 고프고 매일 과식하다가 어쩌다 안먹고싶어지면 이틀 삼일 굶다 또 폭식하니 위장병도 생겼어요 건강한 식습관 가지고싶은데 돈주고라도 사고싶은데 왜 안고쳐질까요 지금도 배가 너무 고픈데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서 눈물이나요 아까 분명 밥 먹었는데..왜이럴까요 집에 사람만없었으면 엉엉울면서 음식 먹었ㅇ르거예요 맘대로 먹지도못하고 울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