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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9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유미즙★
추천 : 1
조회수 : 7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30 15:30:59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몇 년 전에 봤던 무서운 이야기가 하나 생각나서 여쭈어보려고 글 올립니다.
총 두 개의 이야기인데요, 우선 첫번째는,
스토리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주인공과 친구가 버섯 포자 같은 것에 감염이 되어 서서히 잠식되어가다가, 결국 얼굴에 난 버섯을 뜯어내기로 결심한건 기억이 납니다.
얼굴에 난 버섯을 손으로 잡아뜯자 그 버섯이 뇌인지 눈인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그것까지 함께 뜯겨나갔다는.. 좀 괴이한 결말로 끝났는데요.
2ch 느낌나는 번역체 괴담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국내 커뮤니티에서 개인이 취미삼아 쓴 이야기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두 번째는,
오랜만에 가족과 고향인지 시골인지를 방문한 주인공이 마을에 온통 눈이 내리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눈이 아니라 무슨 포자? 꽃가루? 같은거라서 그거에 감염 비슷하게 되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보다 더 두리뭉술한데
여기에서 꼭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글 올립니다
혹시 생각나시거나 아주 자그마한 단서라도 떠오르시는 분들은 도움을 좀 주셨으면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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