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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7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친건가
추천 : 2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30 11: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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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오래 만났습니다.
2.3번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1년만에 다시 싸우고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네요.
사실 저도 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이별이 다가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너무 많았고
이별을 함으로써 서로에게 득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기 한 달 전 크게 싸우고 사실 헤어질거라 생각했고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차마 먼저 헤어지자고는 하지 못하겠고 기다렸는데 그 때에는 다행이 잘 넘어갔었죠.
 
사실 그 때에 헤어지는게 나에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할만큼 권태기(?)가 심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막상 헤어지려니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아쉽기도 하고
3년간의 추억이 사라지는게 무섭습니다.
 
오늘 밤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도 잡아야 할지 놓아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이별이 서로에게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위에 썼다시피 기다리기도 했구요.
새로운 삶을 살고 싶기도 한 마음도 큰데.
갈팡질팡중입니다.
마음을 정리 할 수 있도록 댓글좀 달아주세요. 만날 때 까지 결정을 못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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