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아가 일베에서 가져오고 그들 스스로가 행하고 있는 온갖 패악들을 페미니즘이라는 포장지로 잘 포장했습니다.
그렇기에 진보 입장에서는 페미니즘을 저버린 진보라는 틀을 가지고 싶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오히려 손해 아닌가 하시겠지만 이분들 입장에서 이번 일은 큰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넷상에서 갑을논박이 이루어지고 있고, JTBC에선 많은 반대자들을 일베로 만들었지요(참 감사한 말씀이었지요.)
신문에서도 그렇게 큰 이슈로 보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즉 요지를 말씀드리자면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하고 있고, 옹호하는 이들 역시도 스스로를 페미니즘이라고 자처하고 있기에
진보 입장에서는 이들을 안고 간다는. 그런 생각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