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면서,
관저도 용산에 있던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옮겼습니다.
졸지에 집을 내주게 된 외교부 장관은
옛 대통령 비서실장 관저로 이사를 갔는데,
외교장관 관저가 최근 한 번 더,
비밀리에 자리를 옮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이전의 여파로
외교부 장관 관저가 두 번이나 이사를 하면서,
리모델링에만 수억 원의 혈세가
중복해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