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유가 정의당 좋아하다 칼 맞은지 알았네!!!

문예위에서 논평을 한 것이 메갈이라고 불리는 단체에서 법적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티셔츠와 관련되어서

그건 메갈지지!!! 라고 단정하고

갑자기 메갈따위를 지지하냐? 정의당?

하더니

이제 모든 분노를 내려놓고 초심으로 다시 우리가 나아갈 길을 보자는 대표의 글은

리더쉽이 없다고 당게를 또 열심히 채워주시네요.

지금 당원님들이 원하는 건

여튼 그 놈의 피를 대령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당내 여성주의자들의 연서에 동감하는 당원들이 늘어가는 이유는

아마도 "그놈의 피를 대령해!!!" 당원님들의 모습에 반발하기 때문도 한 이유인듯요..

성숙한 토론과 논쟁을 하자니

탈당을 전제로 대표와 당을 협박하는 건

당생활 오래했다는 선배당원님들의 당생활 노하우인가요?

이제 좀 부끄러워지기 시작 ㅠ ㅠ

......

조금만 내려놓고 조금만 배려하고 조금만 서로 격려하면 안되는 겁니까?

평상시 정의당에서 들리는 잡음이 너무 즐거운 분들이

리트윗하는 걸

무슨 대중이 반대한다고 확대해석

오유 원래 정의당 별로 안 좋아했어요 왜 갑자기 오유.

어제 당을 위해서 혈서라도 쓸 것같은 분들이

하룻밤새 우르르 탈당하시네요.

정말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대 초반의 젊은 당원님들한테 좀 창피.....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