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도 나가고 아예 여장에 맛들린거같은 제 친구가 너무 고민입니다 ㅋㅋㅋ
영화표가 생겻다면서 그저께 같이 영화보재서 그래 뭐 보지뭐 하고 갔더니
한 10분기다리니까 어떤 여자분이 와서는 "많이 기다렸어?" 하더라고여
누구세요? 하니까 커..플석이라서..남자둘이면 니가 쪽팔릴까봐..라면서 여장을했다는얘기..
뭐 상관없어라고 생각하고 같이 팝콘이랑 콜라사들고 영화를 봣죠
친구놈은 은근히 기대려고하고 전 당황해서 야 너뭐햌ㅋㅋㅋ 하고 소근댔는데 그냥 있어봐 하고 계속 기대는거에요
그렇게 제품에 안긴 제 친구놈과 영화를 다 보고 오늘 너 이상하다 하고 집갈까 생각하고있었는데
제 손을 끌고서 카페랑 노래방 다가고 결국 저녁에 집에돌아왓었는데..
친구가 그 후부터 여자애처럼 카톡을하고 자꾸 안기려고하고..미치겠는데..딴분들도 이러한 친구분이 있나;;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