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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게임 속 무섭도록 냉혈한 남자 TOP 10
게시물ID : gametalk_124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비본
추천 : 23
조회수 : 3632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3/11/11 12:00:1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Fn9h




1탄: 게임 속 강인한 여자 TOP 10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3851 (베오베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찌르면 파랑색 피가 나올꺼같은 무섭도록 냉혈한 남자 케릭터 TOP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10위부터 1위 순서로 가겠습니다 


주의 :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10. 세피로스(Final Fantasy) 
sephiroth.jpg

나이는 20 대 후반에 키는 190~200cm에 달하는 장신입니다

파판시리즈중에서 아직까지도 호평을 받고있는 차갑고 냉정한 악역의 상징인 세피로스입니다


특유의 썩소랑 간지나는 포즈는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죠 


본래는 희대의 영웅으로 신라컴퍼니의 조무래기 솔져들의 롤모델이자 로망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어미니라 생각하는 "제노바'를 찾기 위해 폭주하고 전 세계를 박살내려는 희대의 재앙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Loreal.jpg
(제 머리결은 소중하니까요)







9. 알렉스 머서(Prototype) 
Prototype-alex-mercer-21882434-1600-1200.jpg

이름: 알렉산더 J 머서 (프로토타입) 

코드네임: 제우스 


원래는 블랙라이트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 이었으나. 연구원들이 "스폰서"에 의해서 의문사를 당하기 시작하자 


바이러스 샘플을 들고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체력은 쥐뿔도 없는 연구원이 뛰어봤자 벼룩이기떄문에 얼마 못가서 군인들한테 둘러쌓여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떄 알렉스는 "이왕 뒈지게 생긴거 내 바이러스나 써보고나 죽자" 라면서 샘플을 꺠 부십니다 


즉시 사실되었으나 육체가 바이러스를 흡수하고 부활하게 됩니다 그냥 부활한것도 아니라 초인이 되서 부활하게됩니다


그리고 한순간에 가족이며 직장이며 인생까지 말아먹게 한 블랙라이트 프로젝트의 원흉인 "젠텍", "블랙 워치" 를 박살내기 위한 복수를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인격체이자 사회의 일원으로써 평범하게 규칙을 지키며 살았지만 어차피 망한 인생이고 가지건 변화된 몸뚱아리 밖에 없기떄문에 


자기의 원수인 젠텍이나 블랙워치를 포함해서 일반군인이나 민간인들까지 학살하고 흡수하기 시작합니다


알렉스 입장에서는 이제 인간은 자기가 흡수하고 자신의 DNA의 도움을 줄 하나의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게 됩니다



8. 다스베이더(Star wars : Force Unle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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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your master

영화에서도 유명하신 다스베이더 형님입니다

게임에서는 더더욱 사악한 인물로 등장을 하는데요

자신의 비밀리에 키우던 제자 "게렌 마렉"를 어린 아이떄 부터 데려와서 키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장한 게렌을 보내서 제다이나이트를 멸종시켜버릴정도의 엄청난 공을 세웁니다 

게렌은 다스베이더한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고 용맹한 전사이기도 합니다만 

다스베이더는 그런 게렌을 광선검으로 몸을 관통시킨후에 우주밖으로 날려보내는것으로 답해줍니다 -ㅅ-...

자신을 가장 믿고있는 자를 이용해먹을 만큼 이용해먹다가 단물이 다 빠지면 죽여버리는 토사구팽식의 냉혈하면서도 비혈한 인물입니다

 


7. 바스 몬테네그로 (Far cry 3)
Vaas.jpg
(광기가 무엇인지 알고있나?)

파크라이3에서 소름돋는 싸이코인 바스입니다 


휴양지인줄 착각하고 루크섬에 들어온 주인공무리들을 납치한 인신매매단에 두목이죠 


마약중독자인거 같고 제정신은 확실히 아닌 인물입니다


자신이 납치한 사람은 사냥감정도로 생각해서 풀어줬다가 잔인하게 사냥해서 잡는걸 즐기기도 하고


"광기가 무엇인지 아나?" 라는 식의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희생자를 공포에 떨게 하죠 


현대판 조커라고 불릴정도로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살인을 좋아하는 싸이코지만 속안은 더 심오하게 미친 싸이코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자면 사실 바스는 저런 강렬한 싸이코이미지를 지닌 케릭터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만 성우인 마이클만도의 소름끼치는 연기의 감명받은 제작진이 디자인을 다시 뒤엎어버려서 지금의 바스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6. 블라디미르 마카로브(Call of duty: Modern Warfare)
Vladimir_Makarov_shoots_Yuri_Blood_Brothers_MW3.png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충격받았다는 모던워페어의 "No Russian" 미션

눈하나 깜짝않고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면서 여유있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이 인간은 냉혈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특히 총맞아서 괴로움에 부들부들 떨면서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머리에 정조준을 해서 확인 사살하는거 보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죄없는 대규모 희생도 상관하지않는 잔인한 테러리스트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도중에 정부로부터 반역죄로 쫓기는 "Captain Price", "Soap"를 죽일수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프라이스와의 옛정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100% 실용주의라서

 자신의 주적인 미국정부를 박살내기 위해서는 프라이스를 이용하는게 더 효율적이다라는 판단에 의한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간신히 살아서 도망간 프라이스랑 소프가 미국 군인의 수뇌부를 거의 괴멸시켜버리는 결과를 낳았죠 


20120116155100mw2_no_russian_elevator.png
(명심해, 러시아어는 안된다)







5. 코드네임 47 (Hitman) 
hitman_absolution-wallpaper-1920x1080.jpg
(뒷모습이 보이질 않지만 뒤통수에 바코드가 있습니다 -ㅅ-..)

그는 이름도 가족도 소속단체도 없는 100% 프리렌서 킬러입니다 

특유의 무표정 깔끔한 양복 조립용 저격총을 숨기고 있는 007가방은 그의 심볼입니다 

게임내에서는 유저에게 자유도를 주려고 갖가지 화력좋은 무기를 제공해줍니다만 

그는 원래 타겟 외에는 살인을 하지않고 돈 받은만큼만(?) 일하는 양심적인 킬러입니다

그래서 그는 "Silent Assassin"이라 불리기도 합니다만 

이 칭호를 받으려면 타겟외에는 아무도 건드려서는 안되고 발각도 되면 안된다고 하니 

아주 하드코어하죠... 

그가 가장 완벽한 킬러로 거듭날수 있었던 이유중의 핵심은 그는 "복제인간"이기 떄문입니다 

덕분에 얼마짜리인지 모르겠지만 바코드가 박혀있죠 -ㅅ-....

복제인간이라서 평소 인간이 지니고있는 감정이라는게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죄책감 따위는 없는거 같고 약간의 정은 있는듯 합니다)

물론 그의 코드네임이 47인 이유는 그를 제외하고도 엄청나게 많은 빡빡머리가 제조되었으나 

모두 실패하고 47만이 완전체가 되었으나 오히려 자신을 만든 박사를 살인하고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살인청부업제의를 받으면서 고액의 돈을 챙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4. 버질 (Devil May Cry) 
Demon-in-Blue-vergil-31591697-1440-900.jpg
(Might controls everything)

인간여자를 사랑하고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악마들을 떄려잡으신 대악마 "스파다"의 아들인 버질입니다

쌍둥이 형제로 "단테" 가 있지만 성격이 매우 대조적입니다 

버질은 아버지의 인간사랑(?)을 혐오해서 자신이 힘을 키워서 악마들의 수장이 되서 인류를 몰살시키려고 합니다

단테는 반대로 아버지와같이 인간편을 들어서 악마와 싸우는 인물이고요 

둘은 형제이지만 원수에 가깝습니다 

단테는 인간을 좋아하다보니까 감정이 풍부해져서 여러가지 표현을 잘 하는편입니다만 

버질은 그놈의 힘에 미쳐가지고 냉정하고 감정표현이 거의 없는 냉혈악마입니다 

인간따위에게 정을 주는 단테를 무시하면서 죽이려했으나 

오히려 얻어터져서 마계로 쫓겨납니다 -ㅅ-... 

자신말고는 아무도 신용하지 않을정도로 냉정하고 악마든 인간이든 자신의 힘을 키울수있다면 다 죽여버리려고 하는게 특징 


DmC Devil May Cry Vergil and Stylish gameplay videos.jpg
(이번에 리부트 된 버질이지만... 냉혈하고는 거리가 멀다)


3. 웨스커 (Resident Evil / Biohazard) 
resident-evil-nature-free-albert-wesker-character-179483.jpg
(올백에 선글라스가 트레이드마크인 웨간지)

이름 : 알버트 웨스커(Albert Wesker)
성별 : 남성
혈액형 : O형
출생년도 : 1960년(1- 1998년 : 38세 / 5- 2008년 : 48세) 
키 : 183cm(1~) -> 190cm(5)
몸무게 : 84.5kg(1~) -> 90kg(5)
머리카락 : 금발
눈 : 푸른색. 초인모드 발동 시 붉은색
소속 : 엄브렐라(0) -> S.T.A.R.S 알파팀(1) -> HCC(CV) -> 무소속(UC, 4, 5)
가족 : 불명[1]근데 제이크가 아들인건 기정 사실이잖아?
이미지 컬러 : 다크 블루(0, 1) -> 미드나이트 블랙(그 후의 모든 시리즈)

출처: http://mirror.enha.kr/wiki/%EC%95%8C%EB%B2%84%ED%8A%B8%20%EC%9B%A8%EC%8A%A4%EC%BB%A4


중저음에 간지가 쩌시는 웨스커형님입니다 

아마도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쁜남자의 이상적인 모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배신,납치,이용 하여튼 별의별 치졸한일은 골라서 하시는분입니다

초반에는 가진건 쥐뿔도 없어서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언제 동료들 뒤통수치고 한몫 챙길까 하는 찐다였으나 

점점 자신의 세력이 생기고 심지어 자신의 몸에다가 바이오하자드의 그동안 나왔던 모든바이러스를 섞어서 융합한걸 투여 초인으로 각성하게 됩니다

부작용으로 주기적으로 약물투여를 해줘서 몸에 폭주를 막아줘야되고 눈이 빨갛게 빛나는 증상이 생겨서 결과적으로 더 간지가 나게됨...

궁극적 목표가 뭐였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바이러스들을 갖고 생화학테러를 하려는 의도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에이다웡이 잠시동안 웨스커 밑에서 일했으나 웨스커가 폭주하자 에이다는 "빠이 ㅋ" 하면서 유유히 도망감 

레지던트이블 시리즈에서 단 한 챕터도 플레이가능한 케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중저음 목소리, 간지나는 패션,외모랑 냉혈한 성격이랑 무엇보다도 멋진 정권찌르기...덕분에 

전 세계 게임계의 악역들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계시다 


2. 조커 (Batman Arkham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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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할리퀸에 이어서 남친이신 조커)

냉혈하면 이분을 뺴놓으면 안되죠 

전 세계 모든 싸이코들의 아버지 뻘이신 조커입니다 

진한화장, 기괴하게 찢어진 입술, 우스꽝스러우면서 촌스러운 복장은 조커의 트레이드마크죠 

본인말로는 자기가 화학약물통에 빠져서 피부가 저따위로 됬다는 말도 있고 술주정뱅이인 아버지가 

웃지않는 어린 조커의 입을 칼로 찢어놨다는 말도 있고 여하튼 말이 많은거보면 오락가락하나 봅니다

배트맨을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배트맨을 매우 혐오하는거 같으면서도 자신을 계속 살려주는거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고 배트맨을 계속 시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100% 의문만 있었으나 나중에는 배트맨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려 합니다

배트맨을 죽이지 않고 그 주변사람들만 괴롭히는거보면 확실히 배트맨에 대한 알수없는 감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batman-an3d-the-joker-batman-arkham-city.jpg
(이번엔 날 죽여줄꺼야?)






1. 아서스 메네실/리치킹 (Warcraft III / World of Warcraft)

Lich king.jpg
(왕위를 계승 중 입니다 아버지)



악마를 잡으려다 최악의 악마가 된 자. 죽음도 그를 막지 못했다.

출처:http://mirror.enha.kr/wiki/%EC%95%84%EC%84%9C%EC%8A%A4%20%EB%A9%94%EB%84%A4%EC%8B%A4


이 분은 냉혈이라고만 표현하기엔 뭔가 부족하죠 

힘이랑 권력을 위해서 자기 아버지를 죽이는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국가를 배신하고 언데드로 들어가죠...

물론 성기사였을떄도 그렇게 싹수가 있던 인물은 아니었죠 ...

고집이 더럽게 썌고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면 악마랑도 손을 잡았죠

 뭐 실제로 악마에 버금가는 "서리한"을 얻어서 결과적으로 리치킹이 됬죠 

와우에서는 가진게 많아서(?) Rich King이라고도 불렸다는데 ...

전세계 와우유저들을 포함 블빠들이 환장하는 케릭터임이 확실하기떄문에 

1위로 선정했습니다 








순위 외. 종이접기 살인마(Heavy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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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식을 위해서 희생할 각오가 되었습니까?) 


이 게임은 반전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떄문에 

자세한 디테일은 적지 않겠습니다만 

이 썩어빠진 사회에 대한 부정, 자식을 내팽겨칠 정도로 무관심하고 책임감없는 부모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한 악몽

등이 종이접기 살인마의 어린아이 연쇄살인의 목적이 됩니다

한 부모의 자식을 납치한후에 그 부모에게 자식을 위해서 얼마나 고통을 참고 희생할 수있는지 테스트를 해서

통과해야만 자식을 풀어주는걸 반복하고 있는데 싸이코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현대사회에서 자기 자식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부모들에 대한 과격한 경고이나 충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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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고 클리쉐같은 전형적인 정의의 사도와 같은 영웅케릭들은 지루한맛이 있죠

잔인하고 냉정하지만 오히려 그점이 더 매력적이고 마초적인 남성미를 표현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게임내에서만)

칙칙한 남자들만 많이 봤으니까 다음은 "게임속 귀여운 아이들 TOP10" 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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