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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끝이 보이는것 같네요
게시물ID : muhan_75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시맨붕
추천 : 4/4
조회수 : 13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29 11:22:31
많은 분들이 그런것 처럼 저 역시 무한도전의 광팬입니다.
무모한도전 때부터 매주 한번도 거른적 없고
2년전에는 무모한도전 때부터 그 시절 마지막편까지 다시 정주행 한적도 있고요
지금은 직장, 육아로 생방은  거의 못보지만 재방 또는 스마트폰 스트리밍으로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젠 의무감으로 본다는 느낌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ㅠ
노홍철이 빠지면서 부터이고 정형돈이 빠지면서 더 심해졌네요...

식스맨으로 뽑힌 새멤버는 물론이고
최근 많은 분들이 칭찬하는 아직 정식멤버가 아닌 그분도
재미없어요...

사실 옛날부터 느끼는 거였지만 유재석을 제외하고 
무한도전의 핵심멤버는 노홍철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다음은 정형돈...
두 멤버의 역활은 무도의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재미없게 보고 있는 웹툰특집...
보면서 노홍철이 있었다면... 
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옛날 무도 리즈시절 정말 재미있었던
본 내용이 시작하기전 오프닝 때의 멤버들간의 잡담.
최근 1달새에 많이 시도도 하고 방송에도 꽤 나오는데 재미없어요...  
억지스러움이 감춰지지가 않은 느낌이입니다....

이런글이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한테 불편하겠지만
열성팬이였던 저 역시 이 느낌을 너무 받아드리기 괴롭습니다.
20~30대 내 청춘과 함께한 프로그램이였기 때문에요

이제 보내줄때가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습니다.ㅠ


PS)방금 정형돈씨의 최종 하차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쉽고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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