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방학이라 맞벌이인 저희를 대신해 시어머님께서 아이들을 봐주고 계시는 중입니다.
평소에도 영화보시는걸 즐겨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어제 아이들은 친정에 잠시 맡기고 어머님과 저 남편 이렇게 부산행 보고 왔습니다.
그래도 좀비물이라 좀 꺼려하시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무지 재밌으셨다며 좋아하셨어요^^.
영화보기전 커피숍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며 수다도 떨고
영화관람하며 나쵸도 같이 치즈에 찍어먹고 저도 재밌었네요.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도 괜찮은 영화다 싶어요.
제임슨본(?) 이것도 보고싶어하셔서 다음주에 또 다같이 보러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