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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49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끝없는열정
추천 : 18
조회수 : 8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9 04:05:09
핵심만 짧게 하겠습니다.

1. 정정보도 논의가 있음?
- 모름.
2. 시청자 의견이 매일 전달됨?
- 전달됨.

그래서 관련사항에 대해서 취재나 논의중이라면 게시판에 글이라도 남겨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온라인에서 핫이슈이고 여러 언론에서 보도까지 했고 jtbc 게시판에 난리가 났는데 
시청자 상담실에는 어떠한 지침도 내려온게 없답니다.

지금이 새벽 3시니까 오늘도 전화를 걸 생각입니다.

아래는 잡설이니까 건너뛰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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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02년에 유시민씨가 주도적으로 창당했던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발기인입니다.
그해 여름 지하철이나 대학교 앞이라던가 전단지를 하루종일 돌렸지만 피곤함을 몰랐
습니다. 창당에 기여했다는 뿌듯함을 안고 저는 10월 군에 입대했습니다. 

제가 군에 있는동안 여러 큰 일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나 저의 삶과 함
께할꺼라 믿었던 개미당(개혁적 국민정당)이 없어져 버린겁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파
벌들이 이익을 위해서 당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상황을 보면서 정치불신을 넘어서 정
치를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오유때문입니다. 2012년 그냥 유머사이트로 들어
왔다가 특유의 선비스러움이라던가 여기저기 까이면서도 바보같이 참 착한 모습이라던
가 등등 여러가지를 보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매일 시사 관련 게시물을 보는것이
제 낙이 되었습니다.

제가 정치혐오에 빠지지 않고 살았다면 이명박근혜의 당선을 막기위해서 최소한의 노력
이라도 했을겁니다. 개미당의 해체는 제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지금 그나마 믿을
언론은 jtbc라고 생각하고 제가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고마운 오유이기에 조금
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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