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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71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량★
추천 : 3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1/05 03:57:45
어젯밤 야간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저 멀리 눈에 띄는 차량이 보였죠...
전. '아 외제차네' 했었죠... 왠만해선 고급차나 외제차가 앞에 갈 땐 왠만해선
안전거리보다 2배정도 멀리서 주행하고... 신호대기 중에도 왠만해선 5미터 이상 정지하는데...
이상하게 앞차가 궁금해지더라구요... 밤이라서 시야가 좁아서 가까이에서 볼라구 가까이 다가가는데
헉... 빨간색 페라리였습니다. 헉 ㅡ.ㅡ 모델명은 모르겠구요...
난생처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첨이라서 두근두근했었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페라리가 자석처럼 제 차를 끌어당기는거예요... 전 브레이크를 사정없이 누르고 있었는데요...
저도 남들처럼 심장이 하나인 사람이라서 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가족.. 친구... 옛 추억...
'아~~ 난 이렇게 가는구나~~~'
역시나 쿵~~ 제 인생은 gg구나...
자리에 번뜩 일어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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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실감나는 꿈이였드랬죠... ㅡ.ㅡ;; 그래도 살 떨리는 꿈이였습니다...
그쯤에서 꿈에서 깨어나길 잘한거 같습니다^^;;;
새벽 1시... 냉수 한잔 마시고... 밖에 나가서 제차보고 피~~씩~~ 웃고
다시 잠자러 들어왔어요^^
간혹 무서운 꿈 꾸지만 이보다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무서운 꿈은 첨이네요^^
다음 꿈에는 제가 페라리 오너가 되는 꿈을 꾸길 바라면서...
오유여러분들... 꿈 속에서도 안전운전하세요^^
펌)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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