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JTBC도 실수를 하기마련인데

사안에 대해서 실수가 있다고

조선 외 기타 찌라시급이라 욕하던 곳에

환호하는게 참 뭐랄까.... 좀 심하네요.

일베용어를 자학개그랍시고 쓰고 말이죠.

(금방 쓰지말자고 되긴했지만)

미러링이라는게 악질이라고 욕을 하는데

정작 넷상에서 일어나는건 메갈에 대한

미러링으로 비춰질 위험성 높은 글들 많이 보이더군요.

심지어 오발사격을 해도 그냥 다른 사안에 묻혀서

흐지부지....

솔직히 요즘 넷상의 반응을 보면 시각에 따라서

메갈리아에 대한 혐오를 넘어서는 부분도 

많이 보입니다.

메갈리아 괴물이죠.

근데 요즘 보면 메갈 잡자고 괴물처럼 닥치는대로

혐오를 내뿜는 느낌도 듭니다.

하나의 사안때문에 그동안 공정한 보도를 해줬던 편인

뉴스룸을 까내리기 바쁘고 정정보도 기다리자는

사람도 별로 없고 말이죠.

솔직히 메갈 하나로 조선일보에 환호를 하는게 말이 됩니까.

이러니까 국민을 무서워 하기보다는

당장 광고 주는 기업에 더 벌벌 떨고.

국민에게는 입맛에 맞는 기사 던져주는거 아닐까요.

그동안 무슨짓을 했든 큰 사안 하나 있을 때

편들어주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