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난데없이 유리는 액체라는 소리를 하네요 ㄷㄷ
제가 LCD관련 업에 종사한적이 있어서 그런 소리를 하는가보다 해서 고체인 이유를 죽 설명해줬는데,
출처를 들이밀며 액체라고 합니다..
읽어봤는데,
일단 액체상태라는 쪽에 무게를 두는 듯한 설명이고,
'그러므로 유리는 과냉각된 녹음, 냉동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
요건 뭔 멍멍이소린지 이해가 안 됩니다.
또한 '과냉각으로 녹여 얻은 액체의 비결정상태'라는 것은 Melting point이하의 온도에서 녹여서 굳혔다는 뜻인데 유리 제조하는데 온도 이외의 압력조절등을 해서 제조하나요? 아니면 우리가 사용하는 Glass만을 지칭하는 게 아닌 다른 물질까지 포함돼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이론이 탄생하는 건가요?
깔끔하게 Melting point를 찾아서 보여주면 땡인데 정확한 melting point도 읍네요. 비결정성 물질이라는 소리랑 관련 있는 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비결정성 물질이 상온에서 '분자구조가 변한다'는 건 인정하기 힙듭니다.. 살아오면서 그런 예를 본 적도 없고.
이 사람들 설득하러면 설명으로는 부족합니다.
정확한 출처(권위)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ㅠ 암 걸릴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