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 내용으로
친구와 술 한잔을 기울이면서,
이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전에 일베나 오유나 라고 말해서 아주 그냥... 확씨)
물론 여럿 트윗 그리고 디씨 루리웹 등 여러 글들을 보면서
제가 직접 느낀 바를 말해줬고,
친구는 저완 좀 다른 양상을 띄고 있더군요.
"걔네가 모여서 무슨짓을 하든.. 그건 법이 해결할 이야기다"
"왜 굳이 이걸 신경쓰는지 모르겠다"
"걔네가 돈을 모아서 어디다 쓰든 무슨 상관인데"
"그런데 자꾸 관심 주면 더 미쳐 날뛰는거야"
....
순간 제가 오지라퍼라서 지금처럼 화가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게 범법 행위라고 해도 무시해야하냐?"
전 솔직히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야길 했는데, 그 친구는
"범법행위를 판단하는건 커뮤니티가 아니라 법이고, 왜 이렇게 다들 열받는지 모르겠어"
는 개돼지 발언 나오기 전 이야기
그 발언 덕에 친구도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