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식만, 매끼 마다 평소 먹던것의 1/3로 줄이는것으로도
3주간 체중감량이 눈에 띄게 이루어지더라구요
기본 85kg에서 80kg로 5kg나 빼고 너무 기쁘더군요
" 자자 잘 되고 있어!! "
하지만 더 제대로 해보자는 심정으로 헬스 3개월을 끊었습니다
헬스 5일째인데
이전과 달리 지금은 80~80.5kg 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좀 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어요
마의 80kg의 벽에 부딛힌것 같아요
" 운동까지 하는데 왜 5일간의 체중변화가 없을까!! 안하던 운동까지 하는데!! "
" 이전과 같은 속도라면 이미 1kg나 빠졌어야 하는데... "
매일매일 허기지는게 싫어서 어서 빨리 정상체중이 되고나면 다시 식단을 늘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한데
오히려 지금의 적게 먹는 식단이 체중유지와 밸런스를 이루고 있는것 같아서
이걸 어찌 해야되나 큰 고민이예요
혹시 보통 말하는 빠지는 지방과 더해지는 근육량이 엇비슷해서 그런걸까요?
잘하고 있는것인지 의구심이 있어요
아무래도 남자니까 어찌하든 근육량이 적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데
(적어도 평범한 또래 여성 분들 보다는...)
그래서 근력 키우는것을 완전히 포기하고 다이어트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오로지 유산소 운동만(무산소 운동 배제) 하면서 지금의 식단을 유지하는것으로도 좋을까요?
아아 너무 고민이예요
왜 더 안빠져...뭐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