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서른으로 학창 시절부터 디씨 + 커뮤니티를 해왔습니다.
그때부터 일베의 전신인 정사겔러들을 배척하고, 일베를 혐오하고 싸워온지 거의 10년.
저번 국회의원 선거때 희망을 봤는데 정의당의 배신사건과 JTBC 방송 보고 허무함이 느껴지네요.
하하하. 진짜 미치겠네요.
가장 싫어하는게 일베였는데........이젠 우리보고 일베라고 할 줄이야.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운X라는 말과 똑같은 의미로 '재기'라는 고인모독 표현을 쓰는 일베나 다름 없는 메갈리안에게 반대한다고 일베이라니..
하하하.
이게 해방후 군,경 실권을 쥔 친일파들에게 빨갱이라고 듣고 탄압 당한 독립운동가의 기분이려나요?
기분 참 거지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