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이 왜 그렇게 미움을 마음에 쌓아갔는가....는 워낙 사회적인 것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성역할 인식 격차, 무의식적인 상호 비교 등등) 이니 일단 차치하고,
적어도 메갈이 시위를 할 때마다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났습니다.
화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단 거 땡기잖아요?
단 걸 먹고 나면 기분이 풀리고요.
메갈들이 시위를 나갈 때마다 불특정 다수로 초콜렛이나 과자류를 사다 앵겨주는 겁니다. 껌도 좋아요. (포인트는 '쉴 새 없이' 입니다.)
거절할 사람은..아니, 사람4는 메갈 중에 없습니다. 적어도 전적이 있으니 확실하겠죠.
그러면 입을 우물거리느라 구호를 외치기도 힘들 테고, 마음 속의 응어리도 (일시적으로나마) 녹을 테니 소리지를 일도 없고, 담배 못 피우게 되는 건 덤이겠고.
만일 이 글을 읽고 메갈들이 간식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 그냥 인마이포켓하셔도 되겠고,
이 글을 (설령) 읽고서 메갈들이 선동하러 왔느냐고 시비라도 걸면......당하시는 분께는 매우 죄송합니다......
어쨌든, 미움과 분노를 녹이는 것은 사랑과 포용, 그리고 단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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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경계. 포유류 같은 대뇌는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