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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없는 그냥 혼자 풀고싶어 푸는 썰
게시물ID : gametalk_124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z
추천 : 10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11/11 02:25:36



아니 오유 쩌네요 글 내용도 안쓰고 타이핑 미스로 제목창에서 제목쓰고 엔터만 눌렀는데 글이올라가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깜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걍 아무도 관심없는 제 개인적 썰인데 게임 얘기니까 겜게에ㅋㅋㅋ

베오베에 여성유저라서 많은도움 받는 <이런 내용의 글 이나 덧글보면 드는 생각인데요... 제가 여잡니다. 겜덕이죠. 게임을 정말 사랑하죠...

는 온라인게임의 비중이 높긴하지만 ㅋㅋㅋㅋㅋ

전 게임을 하면서 제가 여자란 사실을 숨기지 않는편 입니다. 그렇다고 먼저 말하지도 않지만요.ㅋㅋ 지역창 같은데서 횽들횽들 하면서 반말 난무하는 그 런 채팅도 재미만 있으면 슬쩍 낑겨서 같이 횽횽 하 고 놉니다. 근데 제가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봤지만...이상하게도 저는 다른 여성분들처럼 여자라는 이유로 집적대 는 그런 남자가 잘 안붙는거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남자지인들도 그냥 친한친구 동생 누나 이상으론 생각지 않는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웹에서 작성하고있었는데 사정상 여기서부터 모바일로 씀요ㅠㅠ불편해 끵 암튼

곰곰히 생각을 해봤어요 집적대는건데 내가 존나 둔해서 모르는건가...? 근데 또 이건 아니더라고요 그런사람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첨엔 둔해서 몰라도 그런사람들은 하루이틀 대화해보면 딱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희한한게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라서 접근했던 사람들은 짧으면 2~3일,
길면 일주일정도 저한테 귓이나 겜톡보내다가
알아서 시들해지더라고요? 
그걸보고 깨닳았습니다.

아, 난 진성으로 생물학적으로만 여자인 그냥 타다노 닝겐 인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게임 참 편하게 잘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 다른사람한테, 특히 남자한테 게임상에서 값좀 나간다는 템 받아본건 전 남친한테 딱 하나밖에 없고요 (물론 지금은 훌륭한 솔롭니다^^ 제가 오유 ASKY전설을 믿게된 원인)

제가좀 많이 발컨이라 던전을돌때 파티원들한테 민폐를 많이 끼치긴하지만 절대 묻어간다는 마음으로 가지않고 가서 뭐하나라도 배워온다는 마음가짐으로 가구요
(마음만앞서고 손은 따라주지않아서 던전공략 이론은 누구보다 완숙인데 정작 파티의 구멍이란건 참 슬픕니다ㅠㅠ)

그냥 공으로받는 도움은 저도 미안하고 고맙기때문에 꼭 갚으려고 노력하지요(예를들어 부캐키우면서 거거붕 버스도움을 받았으면 저는 본캐로 염화를 돌아준다던가!)

솔직히 물질적인 도움받으면 되게 미안하고 막 갚아야할것같은 압박감이 들잖아여?....


그리고 이렇게 게임하는게 진짜 게임하는맛 나고 재미있는거죠! 

호구꼬셔서 무기받으면 그건 그순간 뿐이고, 내힘으로 노력해서 얻은무기는 볼때마다 뿌듯하고 애착도생기고 말이에요!

절대 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거같아서 열폭하는건 아닙니다!...아니에요....아니고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ㅣ발.....우리모두 ASKY.......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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