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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24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스타일아냐★
추천 : 2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30 00:27:11
개한마리 고양이한마리 키우며 위안 얻고있는 처자에요
내가 개고양이를 키우니 자연스레 길에 있는 아이들 보면 눈길 한번 더 가고 그런 편인데
제가 일하는 곳 길가에 화단이 있는데 가끔 이 화단에 볼일 보러 오는 냥이가 있어요
가끔 일하다 볼일보러 오는거 보면 반갑기도 하고 해서 볼일보는거 몰래 지켜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애가 길냥이라 사람손을 안타서 사료한번 못줘본 청소년 치즈냥인데요
오늘 오랜만에 애가 와서 쉬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보고있는데
꼬리가 없네요
아주 곧고 길게 뻗었던 꼬리가 아예 딱 떼어낸것 마냥..없어요
정말 너무 놀라서 멍하니 있었네요
급히 나가봤지만 이미 애는 떠나는 중이고 언뜻보이 피가 보이거니 하지는 않았지만..
아예 없었던것처럼 싹둑...
불의의 사고라 믿고싶지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정말 순간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세상에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 너무 많아요
그들도 딱 자기가 한일만큼만 되받길 바라요
딱 그만큼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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