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카드 부정사용에 대해서 글올렸었어요.
2탄아닌 2탄입니다.
멘붕이어야 할지 약탄산이어야 할지는 몰라서 이곳에 써봅니다!

일이 끝나고 난뒤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당연 그 충전소고요, 편의점이 같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 곳에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1. 그 사람은 나와 일한지 1년이 좀 넘었다.
2. 어렵게 사는 분이고, 혼자 사신지 좀 되었다.
3. 연세가 좀 많이 드셨다.
4. 모르고 하신 것으로 추정된다.
5. cctv를 확인하려니 카드 리더기가 있는 그 곳은 cctv로 보이지 않는 곳이라 확인이 불가능했다.
6. 그러나 정황상 그분이 하신 것이 확실하고
7. 이 일이 발생한 이상, 나와는 일 더이상 불가능 하다.
8. 저는 선처를 바란다 라고는 말씀 드릴 순있으나
9. 결정은 피해자님 몫이다.
10. 저도 이런 일 생겨서 당황스럽고, 죄송하다.
11. 생각을 해 보시고 문자 또는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다.

라고 하는군요.
저도 간혹 가는 편의점이라 고민이 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