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로 친구들과 낙산해수욕장 다녀왔어요.
주말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는..
물놀이먼저 하고, 식사준비를 합니다.
여행은 역시 바베큐~
토마토베이컨 / 소세지 / 대파삼겹살 / 버섯갈비살 / 통마늘 꼬치를 준비합니다.
바베큐만 먹으면 심심하니, 파무침(사진엔 없네요..) 만들고,
차돌박이 살짝 구워 발사믹 소스에 버무린, 차돌박이 샐러드 준비.
바베큐 메뉴는
꼬치, 오겹살, 갈비살, LA갈비, 전복 입니다. 넷이 먹기엔 양이 좀 많더군요..
바베큐만으로는 심심하니, 스파게티도 합니다.
간고기를 먼저 볶아주고, 각종 야채 투하, 소스넣고 볶볶
통후추와 튀긴마늘로 마무리 합니다.
너무 배가불러, 잠시 쉬다가..
야식을 먹습니다.
소세지, 파프리카, 양파, 베이컨으로 우선 후라이팬 피자 3판.. (토치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술안주엔 빠질수 없는 골뱅이.
소면이 좀 많죠..? (바닥에도 깔려있다는....그리고 다 먹었다는...)
잘먹고 잘놀다온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각자 물총준비하기로 했는데, 다들 같은거 사온... 물풍선으로 수류탄까지 만들어서.
바다에서 2시간 동안 저희가 제일 재밌게 놀고 온듯.. (제일 철없이 놀던 애들이 저희에요..)
이상 30대 후반 아재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