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의 첩보부대와 팔미도등대 켈로부대] 시리즈로 연재하는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인천상륙작전만큼이나 영화같은 사연을 담았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영흥도에서는 17인의 첩보부대가 활약했었습니다. 그러나 상륙작전을 하루 앞두고 북한군의 습격을 받았고, 다른 대원들을 탈출시킨 후 비밀이 밝혀질까바 스스로 죽음을 택한 두 병사가 있었습니다. 또 팔미도에서는 등대를 켜려고 했던 켈로부대의 사연도 있었습니다. 이들이 활약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인천상륙작전은 고난에 빠졌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