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까지 2달 정도 남은 사람입니다...

제가 알바를 하는곳에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요..
고백을 할까말까 굉장히 고민되네요ㅠㅠㅠ

이렇게 고백 못하고 군대가면 너무 후회가 될꺼같고
그렇다고 고백을 하자니 나중에 편지 마져도 보내지 못할까봐 고민되네요.... 전화는 받아 준다구 해서...

누나랑은 2살 밖에 차이안나서 서로 장난은 엄청 치는 사이에요ㅠㅜ  그래서 그런지 저를 전혀 남자로는 보지 않는거 같기도 하구요.... 

알바 그만두기 까지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제는 보고싶어도 얼굴도 못보겠네요...하히하하하핳

어짜피 그만두면 따로 만나지 않을텐데
그만두고 나서 고백 확 해버릴까요??!?

요즘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할말은 많은데 막상 쓸려니까 생각은 안나네요ㅠㅠㅠ
다시 생각나면 끄적끄적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