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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현안보다 정의당-메갈 문제를 우선시하는게 맞습니다만
게시물ID : sisa_747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백의후예
추천 : 8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5 16:39:20
전쟁에서 적군보다 더 무서운게 뭔지 알아요?
내 등 뒤에 칼을 꽂는 내부의 반역자예요.
그래서 고대부터 왕들이 큰 전쟁 벌이기 전에 뭐부터 합니까?
내부 정리부터 해요.
권력 구도 공고히 하고 왕권 강화하고 불순분자부터 정리합니다.
그래야 내가 출정 나가 있는 동안 나라가 엎어지지 않으니까.
간혹 그래도 반역자가 솎아지지 않아서
출정 나가 있는 동안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어떻게 하던가요?
그래도 적이 중요하니 계속 전쟁 합니까?
아니면 손해 좀 보더라도 재빨리 휴전협정이나 평화조약 맺고
회군해서 반란부터 정리합니까?
이건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원래부터 오유는 사회 현안에 관심 많았어요.
누구보다도 새누리당을 싫어하고 현정권에 비판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중에서 시사 문제에 오유만큼 관심 있는 곳이 있었습니까?
오유만큼 새누리와 정권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던 곳 있었어요?
오유만큼 진보진영 편들어주고 밀어주던 곳이 있던가요?
근데 그렇게 오늘의 시사, 오늘의 노잼소리 들어가며 싸우고 있는데
아군이라 믿고 표 주고 돈 주고 당원 가입하고 홍보했던 정의당이 뒤통수에 칼을 꽂네요?
그럼 전쟁은 일단 미뤄두고 뒤통수에 칼 꽂은 놈부터 정리하는게 당연지사 아닙니까?
지금 상황은 전쟁 나간 사이에 믿었던 동맹국이 동맹 끊고 우리 수도로 진격해오는 겁니다.
그럼 회군해서 수도부터 지키고 배신자부터 조지는데 순서 아닙니까?
이건 아주 당연한 겁니다.
사드요? 새누리요? 중요한 현안이죠.
오유는 그런 것들에 지금까지 맞서왔고 앞으로도 맞설겁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에 맞서 싸우려면 더더욱 내 뒤통수에 칼침 박은 놈부터 우선 정리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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