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괜찮았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첫시도는 장르이고 이런사고나 났을경우 인간들이 어떻게
대처할까에 대해서 잘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들도 연기를 잘하더라고요. 특히 꼬마애 처음에는 너무 덤덤하고 어른스러웠는데 나중에 공유 물리고난후에
우는연기랑 마지막에 노래부르면서 울면서 터널 지나가는장면에서 대단하다고 느꼇습니다.
공유와 정유미 마동석등도 연기 잘했구요.(소희랑 소희남친은 약간 어색함)
몇가지 이해가 안되는부분이 있는데 주인공일행을 더 안전칸으로 이동시키는 부분하고(더 뒷쪽) 그쪽부분을 먼저
못가게 막는부분이 약간 이해가 안됐습니다. 상식적이라면 좀비들 많은칸부분을 막아야 정상이 아닌가요?
여론으로 인해서 주인공일행을 사람들이 겁을 내더라도 반대쪽이 더 위험하다는걸 알텐데.. 뭔가 사망플래그로 간다는게
딱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이야기하는 할머니중에 언니쪽이 왜 도망도 가지 않았느냐 하는점도 이해가 안되구요.
기관사가 너무 이타적인부분도 ㅎㅎ
전체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공유의 마지막 웃음과 뛰어내리는장면 결말부분도 괜찮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