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인증하시면서 무사고 기원을 많이 하시고,
저도 인증하시는 분들,
무사고로 폐차때까지 타셨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게시글을 보는 편입니다.
지난번에 차게에 초보분께 드리는 팁을 썼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여러건의 사고를 보면서...
역시나 초보 분들께 말 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차 사고는...
'내가 운전을 잘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질 때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초보를 벗어난 시점이라고 생각할 때)
그만큼 운전에 여유도 생길때고, 그에 따라 방어/안전 운전에 소홀해지기도 하고,
게다가 새차 인증하시는 분들은 마음도 들뜨게 되시니까요.
(두손으로 운전하다가 한손으로, 한 팔은 창가에 또는 폰을....)
운전을 잘 한다.
이것은 무난한 끼어들기, 타이밍 적절한 과속과 추월을 잘 하는 이런 것들이 아니라,
(실상 안전거리를 확보한 끼어들기, 추월도 잘하긴 하는 거지만 주관적인 안전거리니까요.ㅎ
어디 한국 도로 사정이 그렇나요..ㅎ)
타차량과 보행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가 몸에 익었을 때,
학교 앞 30KM 구역을 지나갈 때 뒤에서 빵빵거려도 30KM으로 갈 때..
횡단보도가 보이면 우선 감속을 할 때와 같이 보행자를 배려하고,
노란불에 마음이 급해지기 보다는 느긋해질 때,
브레이크보다는 액셀에서 발을 먼저 떼어도 교통 흐름/정지 거리에 지장이 없는 운전 습관이 들었을 때,
앞차가 또는 옆차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감속을 해주는 습관이 들었을 때,
등등 수 없이 많지요..
이게 '운전을 잘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운전 잘한다' 전까지는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하시고,
무사고 기원이 이루어지도록 느긋하게 운전하세요.
양보를 해주었음에도 앞차가 비상등 점멸로 고마움을 표하지 않아 조금은 마음 상해도,
그래도 내 무사고를 위해서...안전/방어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유 드라이버 분들의 무사고를 기원합니다.
*** 실제 사이즈가 거의 비슷한 ...
요런 녀석들을 타고 다닌다고 생각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ㅎ
| 출처 |
아침에 앞차 사고만 2건, 건너편 차선 사고 3건....
나이 먹으면 노파심만 는다더니....
노파심에...아침 회의 자료 준비가 늦어 간만에 널널하여 쓰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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