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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icycle2_43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을벗고
추천 : 12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7/25 10:33:56
국토종주랑 동해안 종주를 같이 끝냈습니다
국토종주야 머 세번째니까 쉬웠는데
부산에서 시작한 동해안 종주가 꽤 힘들었습니다
아무튼 몇가지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1 부산은 너무 예쁘고 좋은 도시다
먹을 것도 많고 특히 영도는 너무 예쁘더군요
동해안 길이 어떻게 뚫릴지는 모르겠지만
해안따라 한바퀴 돌고 빠져 나오는건 정말 강추합니다
2 경주 스템프 투어도 해볼만 하다
물론 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 있지만
겨ㅇ주 한바퀴 ㅇ 돌면서 도장찍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특히 석굴암에서의 그 감동은 정말 좋았네요
3 울산에서 헤매도 울지 말자
울산에서 엄청 헤매다 간신히 빠져 나왔는데요
나중에 만난 울산분이 그러시길
부산에서 나와서
태화강 건너서 바로 경주쪽으로 빼놨다고 하더라구요
4 포항은 역시 포항이다
전국 마라톤 대회중에서 호미곶 마라톤이 난이도가 제일 높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네 대단합니다
호미곶에서 포항사는 길은 진짜 평지가 5미터도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5 대게 파는 도시들은 다 드세다
포항 영덕 울진 다 빡셉니다
삼척이야 많이들 가보셨으니 생략 하고
이번엔 계획을 좀 무리하게 잡아서 경비가 많이 지출 됐지만
다음엔 텐트랑 코펠이랑 챙겨서 천천히 한번 더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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