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고한 박지성 관련 중대발표가 '앰버서더 위촉'이라고 영국 매체가 전했다.
축구 전문 '기브미스포트'는 맨유의 예고가 나온 직후 "맨유가 박지성을 앰버서더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 앰버서더는 전세계를 돌며 맨유의 홍보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로서 구단이 공식으로 인정하는 레전드다.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내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헬 등 6명에게만 허용된 직함이다.
박지성이 앰버서더로 임명된다면 7번째이자 첫 비유럽 국가 출신 선수가 된다.
맨유가 박지성을 레전드급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아시아 시장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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