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어렸을때 부터 친하게 지낸 동네친구
뻑하면 밤늦게 불러내고 새벽까지 겜방이나 당구등등치며
늦게까지놀고 내가 신랑한테 잔소리하거나 전화하면
자기와이픈 늦게들어가도 전화한통안한다며 매번 신랑한태
자랑질하며 신랑을 가여히 여겼었지요
친구들 모임에서도 약속잡을라치면 얘는 마누라한테 허락받아야 된다는둥 불쌍하다는둥....(신랑카톡봄 )
진짜 내가 이상한가 진지한고민도 많이했죠
얼마전에 이혼했다더군요...
마누라 알고보니 다른남자있었다고
...애까지 남편친구가 키운다고...
이럼안되는데 약간고소하더라구요
신랑왈 프리한게아니고 알고보니 남편한테 마음이 없었던거라고그친구는 그뒤로 밤에 안불러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