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지내는 동생이 있습니다..이제 20살이구요.
어린나이부터 벌써부터 차량에 관심이 많습니다.
"형 k5 차 좋아요?, 아 형형 벤츠 c클은 우러급 270이면 유지할만하다던데 맞죠?
아 형~ ㅋㅋ 구형차 멋없어서 싫어요 ㅋㅋ 기왕사는거 좋은걸로 사야죠 ㅋㅋ"
제가 돈은 어찌하겠느냐하니까..
자신의 아버님 회사에 들어가서 군대가기전에 2년동안 모으면 6000만원 모으니까 그걸로 군대다녀와서 사면된다고하네요..
"아버님이 밑에서 일하면 270만원씩 준다했으니까 270*12=3240x2 충분히 벤츠c클 사겠네요 ㅋㅋ"
저와 주변사람들은 아니..차는 사면 끝이아니라 사는순간 돈이라고하니까 괜찬다고...
요즘 수입차 유지비 별로안한다고 동호회보니까 국산에 1.5배밖에안든다고하며 털털하게 웃네요....
그래서 물었죠 "너 정말로 월급을 하나도안쓰고 모을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러케 물어보니
당연하죠 ㅋㅋㅋ 이정도 못할까봐요? ............
아니... 나도 나름 잘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끌고다니지도 못하는 외제차인데......
그이후부터는 상세하게 보험료부터 주차비 그외에 수리비 비상시에 나가게될돈 그외 타격들 다말해줘도 콧방귀하나 안끼네요...
어찌해야지 현실을 가르쳐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