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오유를 엄청 보기 시작했어요.
허핑톤 포스트에서 누가 오유 글을 퍼왔길래, 그거 읽다가 여기 들어와보게 되었어요.
전 커뮤니티 활동을 거의 안해봐서 잘 모르는데, 엄청 중독적이네요.
며칠동안은 잘 몰랐는데, 지금 환기되는 어떤 기분이 있어요.
어떤 느낌이냐면, 한참 피씨통신하던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게시판을 죽죽 내리는 느낌은 어떤 채팅방 들어갈까, 하는 느낌이고,
글들 읽다가 댓글 다는 건 채팅하는 느낌이죠. 하하. 어린 분들은 모르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