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도 뭐 주둥이로 이런저런 곤욕을 수도 없이 많이 겪었습니다마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대놓고 자기들 지지층을 개돼지로 취급한 적은 없습니다.
표 받아먹어서 정치하겠다는 작자들이 최소한의 립서비스도 안된다는것은 이것들이 정치를 하겠다는건지 친목질을 하겠다는건지 도통 모르겠고
지지층에 핵폭탄이 떨어졌는데 중앙당이라는 것들은 어찌나 엉덩이가 무거우신지(무려 비례대표를 7.23%나 받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신속한 개입은 기대도 안했지만 입단속도 못하고 2차 폭탄 떨어질 때 까지 뭘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한나라당도 2004년에 탄핵한다고 개지랄하다가 역풍 맞게 생기니까 표 붙잡겠다고 별의 별 똥꼬쑈를 다 선보였고 결국 목숨 건졌습니다.
30%에 달하는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새누리당도 지들 엉덩이 불붙는건 알아채고 필사적으로 뒹구는데
지지층도 얼마 안되는 정의당께서는 지들 똥꼬에 불이 붙었는지 똥이 묻었는지도 모르셔요 그려.
니들끼리 진보정치 잘 해보시라고 그러죠. 통진당이 종북논란때문에 개박살날때 대한민국 자칭 진보정치 한번 싹 갈아엎었어야 하는데
어줍잖게 살아남은 것들이 한표한표의 소중함을 모르고 나대다가 이 꼬라지가 났습니다.
어차피 교섭단체 진입할 가망도 없는 것들이 무슨 지랄을 하건 사실 신경 끄고 살면 내 알바도 아니고, NL이니 뭔L이니 니들 대학 다닐때 학생회 수준 쎄쎄쎄 놀이 실컷 하다가 알아서 도태되주면 고맙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