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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ㄱ을 옹호하려고 억지를 부렸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게시물ID : sisa_746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ck4all
추천 : 4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4 0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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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유를 포함한 정상적인 커뮤니티라면 당연히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상식적 판단에 의한 자정효과'라고 할 수 있다.

 오유도 각각의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고 한 때 감정에 치우쳐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나도 이번 총선 전까지 모든 선거를 새누리당이 이기는 것을 보면서 마음 한편에 나이드신 분들이 정말 밉다는 생각을 안 해 봤다는 것은 거짓 말일 것이다.

 그러나 이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사람이라면, 또  그런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라면 곧 주장의 타당성과 도덕성을 다시 생각해보고, 수정한다. 정의당이 '너네도 똑같다'랍시고 내 놓은 사안도 결국 자중하자는 자정작용이 작동하였으며, 결국 상식의 범주에서 내릴 수 있는 결론으로 돌아왔다. 최근에 오유에 노인혐오 게시물을 올렸다면 비공폭탄을 맞았을 것이다.
 
 이것이 건강한 커뮤니티의 정상적인 의사교환 과정이다. 그러나 ㅁㄱ은? ㅇㅂ는? 그들이 쓰고 있는 언어, 그들이 했던 비 도덕적 행동들에 대해서 반성하는 기미라도 보였는가? 주류의견에 반해서 '그건 아닌거 같아요'라는 요지의 글은 오유 베오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이다. ㅁㄱ에서 그런 글이 올라오고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은 적이 있는가? 반성은 커녕 '미러링'이라는 핑계로 자신들의 언어폭력을 정당화하고 자신들의 의견에 반하는 자들은 그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여혐 프레임을 씌워 조리돌림하는 것이 현실이다. ㅁㄱ이 과연 정상적인 이성으로 작동하고 있는가? 자정작용을 상실했다는 것에서 이미 ㅁㄱ은 정상적인 이성을 갖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볼 수 없다.

 결국 정의당 문예 뭐시기 그분이 내 놓은 입장은 이런 ㅁㄱ의 '미러링'이라 쓰고 '자기 합리화'라 읽은 것에서 한치도 나아가지 못한 주장이다. 한마디로 유치하다. 잘못한 일을 인정하기 싫어서 억지 주장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의당 내에서는 자정작용이 작동하고 있는가? 글쎄.. 아니라면 똑같은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정의당은 정상적인 이성을 갖춘 사람들이 모였다 볼 수 없다고.

 (그리고 나는 이번 총선에 비례 4번을 찍었고 개표방송을 보면서 '정의당이 저거 보다는 더 많이 뽑혀야 할텐데...'하며 한명이라도 더 뽑힐 것을 조마조마해 하며 응웠했었다. 그래서 더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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