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문화예술위원회는 메갈리아를 옹호하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안이 대답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 빨갱이지?”랑 뭐 얼마나 다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김자연 성우 또한, 그의 언급대로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 페이지는 다르다.”라고 인식하고, “홈페이지에서의 분탕질…”이란 표현처럼 메갈리아 사이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워마드 등의 행태에 대해 “몰랐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메갈리아 사이트 내에서 벌어진 일부 이해할 수 없는, 일반적 상식에 반하고 동의될 수 없는 스크린샷 몇 개를 떠놓고, “이런 곳을 지지하는 활동을 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가령, 과거 총선 시기 당의 홍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용했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고 가정합시다.
(가정이라고 표현했으나, 모두 실제 논란이 되거나 다른 반대성향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았던 스크린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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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유 총선 홍보용 사이트야~ 오유나 메갈이나 똑같아~